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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족여행 가볼만한곳 향일암!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인

향일암!

여수 가족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여수 바다가 훤히 보이는

관음기도처로 유명한 향일암.

관음기도처는 우리나라에서 네 곳이

있는데 그중 최대 규모라고 하는

향일암 추천합니다.

조금 날씨가 선선해지면 오르는 길도

재미있고 운치가 있고 아름다워서

보다 즐거운 가족여행이 될 거 같습니다.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요, 아쉽게도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말았어요.ㅜㅜ

기도를 하고 소원을 성취하라는

문구를 보니 많은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

 

여수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향일암

남해 제일 관음성지 향일암

선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때 인묵 대사가

'해를 향하는 암자'라 하여 향일암이라

이름을 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이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관세음보살님 가피를 받아

소원성취다고 합니다.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매년 향일암 일출제가 12월 31일~

 1월 1일에 열릴 정도니까요!

꼭 와서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향일암을 오르기 시작하는 곳에

일주문을 지나면서 곳곳이 모두 의미가

있는 거였어요. 지가고 보니 좀 더 꼼꼼히

둘러볼 것을 하는 맘이 들더라고요.

사실 일주문 계단이 가도 가도 있는 거

같아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여수 가족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자녀와 함께 오르는 모습이 많았어요.

 

 

 

 

 

 

일주문 계단이 쭉 이어지고

지나서 올라서니 보고, 듣고, 말하기를

조심하라는 법구경이 딱 서 있는데,

사실 그냥 모르고 보았을 때는

땀을 뻘뻘 흘리고 힘들게 올라온

 나를 보고 짓궂게 웃는 모습

같았어요^^

그랴~ 입은 막고 듣고, 보기만 하자!

ㅎㅎㅎ 아놔 힘들 텐데...

 

 

 

'동전으로 소원 빌기!'

 

 

일주문 계단을 오르는 가족들은

대부분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여수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돌기둥이 양쪽에 서 있었는데

처음에 이 광경을 보고 신기했어요!

동전이 서 는것도, 기둥이나 바위에

이렇게 동전을 붙이는 것두 말이죠~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 동굴과 틈이 있는데

그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물론 전설이지만요^^

소원을 빌기 위해서 이렇게 동전을

붙이거나 거북이 모양의 조각에

올려놓는 거라고 합니다.

아놔~ 동전이 없어서;;;;

 

 

 

 

 

그렇게 소원을 빌며 동전을 붙이고

돌탑을 쌓으며 오르는 길에 만나는

남해 여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어찌나 파랗고 이쁜지....

바다와 하늘이 구분이 안 갈 정도였어요.

향일암 관음전 정상까지 오르는 내내

기이한 바위로 만들어진 길을 지나며

정말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불이문 "해탈길"

 

 

 

이곳이 바로 불이문. 본당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문이 불이문(不二門)

둘이 아니다.

진리는 곧 하나이다라는 뜻!

어렵죠^^

불이문을 지남은 곧 해탈에 이른다 하여

해탈문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거대한 바위 사이를 혼자만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향일암을 오르면서 곳곳이 다 이렇게

많은 뜻이 있는 줄 몰랐는데...

 

 

 

 

 

 

 

 

향일암에서 바라본 남해 여수 바다!

가족여행을 온 사람들이 모여서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바쁘답니다.

저 역시도 여수 바다에 풍덩 빠져봤어요~

남해 바다 정말 멋지죠!

 

 

 

 

 

'원효대사 좌선대'

 

 

 

관음전이 있는 곳에 도달하니

원효대사가 앉아서 기도한 곳이

있었어요! 생각도 못하고 올랐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관음 기도처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소원을 적어 놓고 가셨어요!

 

 

 

 

 

관음전과  해수관세음보살이 있어

많은 분들이 기도하는 곳이었어요.

수능 100일 기도!

많은 부모님들이 기도하시겠죠^^

 

 

 

 

 

향일암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가족여행을 온 사람들과 여행객에게

여수 갓김치와 간장게장과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쭈~욱 있어요.

식당들도 있어서 맛있는 여수 음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다소 가파른 길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동행해서 가족여행을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엔 가족과 함께 향일암

일출을 꼭 보러 와야겠어요!!!

남해의 멋진 바다를 품은 해돋이!

생각만해도 벅차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