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Sick house syndrome)
새로 지은 집에 입주를 하고,
건축자재나 보조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인해서 예전에는
없던 눈 따가움, 두통, 콧물, 기침
구토, 호흡곤란,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새집증후군 증상은 새로 지은
집에 있을 때 나타났다 다른 환경으로
장소를 옮기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집니다.
장시간 지내는 생활터전이 집이나
회사 사무실과 학교, 새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나 상업시설 등 우리가 지내는
곳곳에는 실내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새집증후군 증상입니다.
새로 지은 새 아파트나 신축 빌라,
사무실, 병원,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한 실내 공간에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새집증후군 원인
건축자재와 보조재인 방부제,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140여 가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원인입니다.
대표적인 화학물질로는
포름알데히드입니다.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기체로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으며,
주로 방부제와 접착제 그리고
가공목재인 MDF, PB에서
2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벤젠과 톨루엔
클로로포름, 아세톤 등이
대표적입니다.
포름알데히드가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포름알데히드(HCHO)가 0.04ppm
이상일 때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며, 0.25ppm 이상일 경우
호흡기의 장애, 2.0ppm 이상일 경우
눈을 찌른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또한, 비염과 천식,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불편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대표적인 새집증후군 증상으로는
눈이 따갑거나 호흡기의 통증으로
목의 통증이나, 기침하는 등의
두통이나 구토, 불면증 등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 이러한 화학물질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장병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가공목재인 MDF 사용에 대해
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새집증후군 제거하는
베이크아웃 방법
이러한 새집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아토피, 비염, 천식,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원인물질을
없애야만 합니다.
실내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으로
친환경 마감재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창문을 개방하여 자연 환기를 하여
실내 오염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도록 합니다.
새집 입주를 앞두고 베이크아웃을
많이 하는데요, 입주 일주일 전부터
실내 난방 온도를 높이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없앨 수
있습니다. 고온의 난방으로 벽지나
바닥재와 새 가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환기를 통해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난방온도는 30~40도로
8시간 동안 유지하며 이때,
가구 문은 모두 개방합니다.
외부와 통하는 창문과 문은 모두
닫습니다. 2시간 이상 문을 모두
개방하여 환기를 실시합니다.
이렇게 5회를 반복하면 화학물질이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아토피, 비염, 천식,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새 집보다는 3년 이상 지난 집으로
입주하시면 새집증후군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 예방법
1. 환기를 잘해야 합니다.
2.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되지 않는
목재 가구를 구입합니다.
(SE0, E0 등급의 친화경 자재 구입)
3. 친환경 페인트나 벽지를 사용합니다.
4. 디퓨저나 방향제는 화학물질이
없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5. 공기정화 식물을 실내에 둡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들은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인도 고무나무, 아이비 등으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숯은 공기정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