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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랭바레증후군

 

길랭바레증후군

신경계, 말초신경에 손상을 주는

자가면역질환!

(autoimmune disease)

약간의 마비 증상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이 불가능한

중증까지 증상의 범위가 다양합니다.

조카도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려서

몇 년을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4세였을 때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리의 마비가 와서 걸을 때

힘이 빠져 제대로 걷기가 힘든

길랭바레증후군었습니다.

지금은 완치돼서 인라인이나 보드도

신나게 잘 타고 있습니다.^^

 

 

 

 

길랭바레증후군 원인

조카의 경우도 백신 접종 후 

운동, 감각 마비가 온

길랭바레증후군이었습니다.

주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염증으로 인한 말초신경과 뇌신경을

광범위하게 침범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감염성 요인들을 보면 독감

세균성 위장염, 거대 세포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간염, 코로나바이러스 19

루푸스 등입니다.

특히,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이

1,000명일 경우 1명이 길랭바레증후군이

발생되었으며, 미국질병통제센터(CDC)

에서는 연간 3~6천 명 정도가

발병이 되는데 그중 캄필로박터균이

무려 20%에 발생률로 위험인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원인병원체 SARS-CoV-2가

길랭바레증후군을 일으킨 사례가

2019년 12월 1일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 위키)

 

 

 

 

길랭바래증후군 증상

환자의 70% 정도는 마비가 오기 전에

감기, 폐렴, 위장관염, 설사 장염이

1~3주 전에 선행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손이나 발 저림 혹은 따끈 거림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다음 마비가 발에서 시작해서 점점

위로 올라가는 운동성 마비가 

60% 정도이며, 30% 정도는 사지에

동시에 마비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진행성이며, 양쪽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8% 정도는 가벼운 감각에 그치는데

30~50% 정도는 횡격막까지 침입하며

심하면 호흡마비, 사지마비까지

이르게 되며 사망률은 3% 정도 내외입니다.

조카의 경우에  4년 정도

다리의 마비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했으며,

자주 넘어져서 다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치료는 대부분 스테로이드로 

이루어졌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치료받고 완치됐습니다.

 

길랭바레증후군의 변형이 있는데요

밀러 피셔 증후군으로 시신경을 침범해서

급격하게 시력 악화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산정특례 혜택을 받으면 본인부담금은

10% 정도이지만, 면역 글로빈 (IVIg)

주사 가격이 비싸더라요.

 

 

 

길랭바레증후군 치료

 

고용량의 면역 글로빈을 정맥주사는

원인이 되는 물질에 결합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여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혈장분리 교환술은 혈장 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원심분리기를

이용해서 걸러줍니다.

급성기에는 호흡을 유지하는 것과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투여입니다.

 

 

회복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몇 주에서 몇 년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나며, 불완전하게 회복을 할 경우도 있으며

길랭바레증후군 1/3 정도는 호흡곤란이나

혈압이나 맥박의 변동 및 소변 정체와 같은

자율신경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